2013년 11월 22일 금요일



형아 울지마여 ㅠLㅠ 

사랑둥이들 ㅠㅠㅠㅠ




킷쮸킷쮸~~







2013년 11월 18일 월요일


연습생 시절부터 함께 하던 친구들, 형, 동생들, 그리고 나를 믿어주시는 대표님까지
힘겹고 방황하고 눈물짓던 시절을 함께 보내며 돈독한 우정을 쌓으며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가수가 되리라 서로 다짐했습니다.



기회가 생겼습니다.
떨어지면 다시 연습생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불안감을 안았지만,
오직 나만을 믿고 열심히 정말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2012년 05월 24일.
진짜 꿈이 현실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너무나도 즐거웠고, 행복했고 또 행복한 날 이었습니다.
꼭 꿈만 같았습니다.


2012년 08월 14일.
두번째 싱글입니다.
나를 사랑해주는 팬들이 조금씩 더 늘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빅스들의 우정은 조금 더 단단해졌고, 
우리는 한국이 아닌 타지에서도 공연을 하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미국도 가고, 일본도 가고.
세계는 참 넓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너무나도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어느 순간 내가 주어진 일에 매달려 
진정 하고 싶었던 일이 무엇이었는지 잊었었던 것 같았지만,
내 꿈 내 열정, 초심을 다시 생각하는 기회였습니다.


2012년 12월 06일.
자랑스럽고 존경하는 선배님과의 시즌앨범.
빅스 단독 이름은 아니었지만, 처음으로 경험한 음반차트 상위권에 신기해 했고,
또 이런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너무 기뻤습니다.


2013년 01월 17일.
세번째 싱글입니다.
빅스, 그리고 나를 아껴주는 스탭들 모두 고심하고 또 생각하며 만들어낸 컨셉이었습니다.
한터차트 음반 판매 1위.
큰 기록은 아니지만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에 기뻤습니다.
우리를 알아봐주는 사람이 많아졌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도 많아졌으며,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의 이름이 생겼습니다.
또,나에게 자랑스럽다고 말해주시는 부모님의 말씀에 눈물을 삼키기도 했습니다.


2013년 05월 11일.
수많은 큰 별들이 모인다는 드림콘서트.
그 수많은 별 속에 내가, 우리가 있었습니다.


2013년 05월 20일.
첫 미니앨범 입니다.
더 강렬하고, 섹시하고, 더 환상적인 컨셉으로 돌아왔습니다.
내 사람들은 여전히 나를 사랑해주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점점 더 많이 늘어갑니다.
공중파 음악방송에서 6위라는 높은 순위도 받았습니다.



방송국 내 새로운 사람을 사귀고, 우정을 쌓으며
축하해주고 서로 안아주며 
1등이라는 새로운 꿈을 위해 좀 더 노력하자고 생각했습니다.


2013년 08월 01일.
첫번째 리패키지 앨범입니다.
어둡고 진하던 화장, 컨셉에서 벗어나 밝은 곡으로 대중앞에 나왔습니다.
컨셉만으로 나를 알던 사람들이 이제는 노래로 나를 알아주고,
나의 진가를 알아주었습니다.


2013년 10월 05일.
내 사람들이 한 곳에 모였습니다.
나를 지탱해주는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오로지 나만을 위해, 우리만을 함성을 지릅니다.
나의 노래를 따라 불러주고, 나의 춤에 환호하며,
내 음성, 내 몸짓 하나하나에 기뻐합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해준다는 것을 너무나도 크게 느꼈습니다.


2013년 11월 17일.
세계를 돌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서울, 이곳에서 마무리를 짓습니다.
혹시나 자리가 너무 비면 어쩌나 하는 걱정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 모두가 이곳에 모여 내 꿈의 무대를 가득 채웠습니다.
큰 일 없이 이곳을 가득 채워준 내 사람들 덕분에
해보고 싶었던 일도, 내가 준비했던 모든 것들을 쏟아 부을 수 있었습니다.


2013년 11월 25일.
빅스가 새로운 도약을 하려고 합니다.
별빛이란 든든한 지원군을 안고 새로운 비행을 준비합니다.
더 발전된 빅스, 진화된 빅스.
항상 완벽한 무대를 위해 오늘도 연습하고 또 연습합니다.
이번에도 모두를 실망시키지 않는 빅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내 별빛님들, 그 어떤 곳에도 가지 말고 
빅스와 함께 뚜벅뚜벅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사랑하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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